[HBR 스터디] 기업 분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

유명 대기업들이 사업의 일부분을 상장 기업으로 분할하곤 한다.
기업 분할은 기업의 '사업 구조', '경영 구조', '지배 구조'를 재편하여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찾고, 투자자들로부터의 자금조달 효율성

높여 구체적인 투자 프로파일을 확보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어려움도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할 논제를 제시한다.

분할 논제에는 4가지 구성 요소가 있다. 에쿼티 스토리, 재무 목표, 자산 경계, 프로그램 설계이다.

1. 에쿼티 스토리 equity story

 # 에쿼티 스토리란? 
  - 회사의 사업 모델과 역사, 전망, 향후 전략 등으로 투자자에게  '왜 우리 회사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을 통칭 '에쿼티 스토리'라고 함

 - 잘 정의된 에쿼티 스토리는 회사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도록 한다. 
 - 회사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동할 것인지 계획을 수립해 목표를 뒷받침하고 가치가 높은 활동 순으로 프로젝트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 우리 나라로 예를 들면, 투자형 지주회사를 내건 이후 SK㈜는 현재까지 탄탄한 에쿼티 스토리를 구축해 왔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는다. 장동현 SK㈜ 대표이사가 SK㈜를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2016년 이후로 투자를 수익률을 높이고 있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장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적 '에쿼티 스토리(Equity story)'를 가지고 있다. 

2. 재무 목표 target financials

 - 분할 이후에 생기는 부족한 부분을 평가하여 목표를 재설정 해야한다.

 - 기업의 생존과 시장 점유율의 극대화를 통해서 기업의 기업가치를 극대화 시키거나 주식 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재무 관리는 필수적이다.

3. 자산 경계 asset perimeter

 - 자산 경계란 인적 자원, 자산, 시스템, 특허 등과 같은 기업 분할을 통해 나눠지는 사업의 구체적인 경계를 위미한다.

 - 자산 경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어디서 줄어들지, 초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알수 있다. 

#시너지효과란 ?
여러 경제주체가 하나로 합침으로써, 자산의 공동이용 등에 의한 비용의 감소로 전체적인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

4. 프로그램 설계 program design

- 위의 3가지를 통해서 기업 분할에 어떤 부분이 의미 있는지 알았다면 다음은 일정을 어떻게 짜야하는지를 설계해야 한다.

- 일정 / 중요한 의사결정 / 분할 전후 기업 간의 관계 / 분할 비용 완화 등에 대한 답을 통해서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구조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결론

 - 4가지의 기업 분할 논제를 통해서 어떻게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의 답을 내릴 수 있다

 - 확고한 목표를 통한 재무 관리를 세워 손익 변화에 대비하며, 자산 경계를 통해서 분할 위험을 준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출처 : https://hbr.org/2022/12/research-few-corporate-spinoffs-deliver-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