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동안 하노이/사파에서 갔었던/갈만한 곳들 찍어놓은 Google Map 목록
https://www.google.com/maps/placelists/list/t6bS7MmX3bSs4eGPQFP5SmB-qThleQ
노이바이 공항에서 사파로 야간버스를 타고 넘어왔다. 오늘부터 여행 시작이니 어쨌든 1일 차...
2023.03.11 - [스마트하지 못한 해외여행] - 하노이/노이바이 공항에서 사파로 바로 가는 방법(야간버스)
하노이/노이바이 공항에서 사파로 바로 가는 방법(야간버스)
뽕 뽑는 하노이 여행을 위해서 20:30분에 하노이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예매하고 공항에서 사파로 바로 가는 야간 버스를 타려고 했다. 예매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잘 확인을 하고 타야한다. 1.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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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나와서 무서웠는데, 새벽부터 여는 시장이 있었다.
나는 사파 캡슐호텔에서 1박을 예약했다. 감사하게도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2시간 쉬고 나왔다. 중심가에서 사파 캡슐호텔로 가는 길이 좀 험난하다... 골목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나옴!!
캡슐호텔의 내부와 화장실이다. 방음은 전혀 안되지만, 생각보다 아늑하고 편하다. 화장실은 온수가 안 나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잘 나왔다. 1박에 7000원인데 뭘 더 바라겠나....
나와서 바로 콩카페를 갔다. 시그니처인 코코넛 커피와 크루아상을 하나 시켰다. 이때가 베트남 동으로 처음 결제하는 거라서 80000동 내라고 했는데 "아 왜캐 많이 내라 해 사기 치나?"하고 잠깐 헷갈렸다. 사실 4000원... 베트남 동은 대충 20으로 나누면 원으로 계산된다. 커피 맛있다!
다음은 한국인에게 유명한 "리틀 사파" 식당에 갔다. 진짜로... 걸어 다니면서 한국인 나밖에 없어 ㅠㅠ 이러고 다니다가 식당 갔는데 7 테이블 중에서 4 테이블이 한국인이었닼ㅋㅋㅋㅋㅋ진짜 맛집에 진심인 한국인들....
쌀국수랑 스프링롤 다 보통이었다. 꼭 먹어보라는 와인(Plum Wine인가)은 단맛이 약하면서 괜찮았다.
점심 먹고 캣캣마을 구경하러 갔다. 다들 오토바이 타고 간다던데 나는 걷는 걸 좋아해서 걸어갔다. 걸어서 20-30분 걸렸나?
캣캣마을은 입장권이 따로 있다. 입구 오른쪽에서 티켓을 파니 구매해서 들어가면 된다.(150000동)
캣캣마을의 전통 의상!? 같은 게 있는데 대여가 가능한가 보다.
캣캣마을은 걸어 다니기 진짜 힘들다... 돌계단이 많고 경사가 높아서 중간에 오토바이 타고 나가는 방법도 있다.
나랑 눈 마주쳤던 오토바이 형님이랑 밑에서 만났는데, 기념품 사려고 거절했다. 기념품 안 샀으면 형님이랑 같이 갔을지도
캣캣마을 구경하고 다시 걸어 나온 뒤에 뷰 좋다고 유명한 카페를 갔는데 원래 있던 곳은 망했나 보다. 바뀐 곳은 별로....
시내로 와서 안마를 받으러 갔다. 엔젤스파인가 뭐시기인데....1시간 전신으로 받았는데 기본 350000동에 팁 100000동을 따로 줬다. 아로마로 해주고 안마도 괜찮긴 했는데 비싸게 낸 것 같다.
저녁은 길거리 음식으로 정했는데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사람 너무 많은 곳 다 피하고 넓고 한적한 곳으로 갔다.
꼬치를 입구에서 고르고 안에 들어가면 초벌을 해서 개별 화로랑 야채와 같이 나온다.
꼬치 5개 정도 시키고 맥주도 한 잔 마셨는데 100000동 나왔다... 단돈 5000원 ㅎㅎ
여기도 맛있다. 굳이 사람들 바글바글한 곳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차로는 길 걷다가 우연히 본 크래프트 비어 가게! 19-20시에 50% 할인이라고 해서 후딱 갔다. 직원이 추천해 준 Reckless IPA로 마셨다. 110000동인데 할인해서 55000동.
이날은 마침 사파 중앙공원?! 에서 행사가 있어서 사람이 진짜 많았다. 토요일이라서 하는 행사인지 뭔지는 모르겠다.
오늘 길에 베트남 국민 우유라는 Milo랑 Lays 과자를 사 왔다.
숙소로 돌아왔는데 노랫소리가 들려보니, 숙소 마당에 마이크랑 앰프가 있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분위기 있길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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